이별도 해봤고, 인생도 망해봤지만... 《그래서 어쩌라고요?》를 썼습니다.안녕하세요. 김보정입니다.누구나 살다 보면사랑에 실패하고,일에 좌절하고,사람에게 상처받는 순간이 찾아옵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이별도 해봤고,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경험도 해봤습니다.하지만 그런 시간을 지나고 나니마음속에 이런 말이 떠오르더군요.“그래서 어쩌라고요?”어쩌면그 한마디가제 삶을 다시 시작하게 만든가장 단단한 주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책을 쓰게 된 이유저는 무속인입니다.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왔습니다.사람들이 저를 찾아오는 이유는단순히 미래를 알고 싶어서가 아니었습니다.정작 그들이 듣고 싶었던 말은“지금의 나도 괜찮다”는 다정한 한마디였어요.그걸 깨달았을 때,저는 ‘위로하는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