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바다에서 처음 만난 해수관세음보살님조용한 파도 소리와 함께,제가 처음 해수관세음보살님을 접했던 이곳, 당진 바다에 다시 다녀왔습니다.그날의 첫 기운이 아직도 제 마음에 깊이 남아 있었기에,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기도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참 감사한 일이었습니다.바다는 아무 말 없이 묵묵히 흐르고,그 위로 흐르는 바람은 제 기도를 실어 멀리 전해주는 듯했습니다.바다 한가운데를 유유히 지나가는 거대한 선박처럼,신도님들의 바람 또한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소망합니다.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신도님들의 풍요와 건강, 그리고 삶의 평안을 빌었습니다.각자의 자리가 조금은 버겁고 외로워도해수관세음보살님의 자비와 가피가지켜주시고 감싸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왜 당진 바다에서 해수관세음보살님의 기운을 느끼는가당진 ..